경력 10년차 14살 농사꾼 배재현: 대한민국의 소년 농부를 만나다
경상북도 봉화, 이곳에는 특별한 소년 농부가 있습니다. 바로 14살의 배재현 군인데요. 농사 경력만 무려 10년, 중학교 1학년 나이에 이미 트랙터와 각종 농기계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어엿한 농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글보다 농사를 먼저 배웠다는 이 소년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4살 때부터 시작된 농사의 길
배재현 군의 농사 이야기는 4살 무렵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농기계 작업을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농사를 접한 그는, 또래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트랙터와 포크레인을 타며 농부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트랙터를 장난감 삼아
- 4살: 처음 트랙터를 타며 농사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
- 7살: 농기계를 직접 다루며 기초 기술을 익힘.
- 13살: 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농기계 전문가로 거듭남.
배재현 군은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농사 일을 돕고 배우며 자연스럽게 농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농사 신동, 배재현 군의 밭 이야기
배재현 군이 올해 직접 경작한 밭에서는 속이 꽉 찬 배추가 가득합니다. 그의 배추밭은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명성이 자자합니다.
첫 독립 밭에서 이룬 풍년
- 배추 선택 이유: "부족한 배추를 나눠 먹고 싶어서."
- 농사의 목표: 생산된 배추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며, 나눔의 기쁨 실천.
그는 올해 처음으로 독립적인 밭을 맡아 배추를 재배했고, 그 결과물은 그를 믿고 지켜봐 주신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농기계의 달인, 배재현
배재현 군은 단순히 농사만 잘 짓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굴착기, 트랙터, 지게차 등 다양한 농기계를 능숙하게 다루며 '농기계의 달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농기계 조작의 달인
- 굴착기: 초등학교 시절부터 굴착기를 다루며 경력을 쌓음.
- 트랙터: 완벽한 핸들링과 코너링으로 밭과 논 작업을 척척 해냄.
- 지게차: 정확한 무게 조절과 세밀한 작업으로 실력을 발휘.
이 모든 기술은 단순히 아버지로부터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전 경험을 통해 쌓아 올린 배재현 군만의 노하우입니다.
가족의 믿음 속에서 자란 소년 농부
배재현 군의 성공에는 가족의 믿음과 지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의 아버지 배기화 씨는 재현 군의 열정을 믿고 밭과 농기계를 맡겨주며 그의 성장을 지켜봐 주었습니다.
아버지와의 특별한 유대
- 아버지: "재현이는 농사 일을 통해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 어머니: 처음엔 걱정했지만, 아들의 열정과 능력을 믿으며 응원하게 됨.
가족의 믿음과 응원 덕분에 배재현 군은 오늘도 농사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공부보다 쉬운 농사? 농업에서 찾은 행복
배재현 군에게 농사는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그는 농사를 배우고 경험하는 것을 "공부"라 표현하며, 트랙터 운전을 하거나 밭을 일구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고 말합니다.
재현 군의 말
- "1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10시간 농사짓는 게 더 쉬워요."
- "농사도 공부라고 생각해요. 친구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처럼 저는 밭에서 배우는 게 더 즐거워요."
그에게 농사는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삶의 일부이자 진정한 배움의 터전입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배재현 군의 농사는 단순히 생산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수확물을 지역 사회와 나누며 농사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나눔의 철학
-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눔.
- "농사란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는 일입니다."
그의 이런 나눔 정신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그의 농사철학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배재현 군의 꿈: 전 세계가 주목하는 농부
배재현 군의 꿈은 단순히 잘사는 농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농업 전문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현 군의 포부
- "전 세계가 저를 알아봐주는 농부가 되고 싶어요."
- "농업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그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농업에 대한 열정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결론: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14살 소년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농업의 가치를 깨닫고, 직접 밭을 일구며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배재현 군. 그는 단순히 어린 농부가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의 소년 농부 배재현, 그의 열정과 노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며,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배재현 군의 이야기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오늘N 2385회 24년 11월 27일 수요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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